이 글은 영화 줄거리 및 나름대로의 해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머니 볼"입니다. 정말 재미있고 감동깊게 보았던 영화...하지만 실제와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 나중에 살짝 실망도 했었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정말 브래드 피트의 연기는 일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난한 구단 애슬레틱스의 단장이었던 빌리 빈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20승 연승을 달성하지만 결국 우승은 못하는 한계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 때 레드삭스의 스카웃 제안을 받으나 거절하고 다시 가난한 애슬레틱스의 단장으로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내용인데...
나름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던 부분이


이 장면입니다. 레드삭스의 어마어마한 제안을 받은 빌리 빈에게 동료인 피터가 보여주는 영상....
그 영상 내용에는 마이너 팀의 뚱뚱한 선수가 홈런을 날리고도 알지못하고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1루에서 2루로 가다가 되돌아오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홈런을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방방 뛰면서 들어오는 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빌리 빈은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이래서 야구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
꼭 우승을 해야만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의미가 있다는 것...
지금 내 모습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내 모습에서 너무나 큰 실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 모습, 그리고 내 존재 자체가 벌써 야구에서 홈런을 날린 것과 같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소중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인생의 홈런 한방입니다. 힘든 시기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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